(사)한국정치평론학회 언론보도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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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제52차 위원회를 열어 후반기 부위원장에 김재홍 상임위원을 선출했다.

신임 김재홍 부위원장은 야당 추천으로 국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해 3월부터 임기 3년의 방통위 상임위원(차관급)으로 일하고 있다.

동아일보 논설위원,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사)한국정치평론학회 초대회장 등을 지낸 언론계 및 학계에서 두루 활동해 왔으며,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김 부위원장은 “방송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방송콘텐츠의 품질 향상과 재판매, 특히 중국시장 등 해외수출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휴대폰 비용이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낮추는 데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개인정보 보호와 빅데이터산업 진흥이 균형있게 병행돼야 한다”면서“디지털 분야에서 기술과 산업이 성장주의로만 갈 것이 아니라 그에 수반되는 개인정보 누출과 해킹 등의 문제를 방지하는 성찰적 정책 철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의 임기는 6일부터 2017년 3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