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정치평론학회 언론보도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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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장 후보대열에 뒤 늦게 합류한 신철희(45)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 선임연구원은 여주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달 2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공천신청서을 제출한데 이어 예비후보등록을 마치면서 여주시장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여주 대신면 출신인 신 예비후보는 천남초등학교와 대신중학교, 수원 유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석사와 서울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는 등 정치 엘리트 코스를 밝아 온 정통파다.

신 예비후보는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여주·이천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한국정치연구소 선임연구원과 한국정치평론학회 이사로 활동중이다.

신 예비후보는 “여주의 인구는 수십 년 동안 11만 전후에 머물러 있다. 이는 여주가 오랜기간 동안 정체돼 있다는 반증”이라며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제대로 충족되지 못한 것은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리더십 부재가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여주를 친환경적인 농업과 첨단산업을 육성해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고 풍부한 문화자원을 제대로 활용해 어르신들이 편한 노후를 보내고 외부에서 많은 관광객이 여주를 찾아오도록 하겠다”며 “특히 시장이 되면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이 증대되는 방향의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